자동차 하부는 평소에 살피기 어렵고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눈에 쉽게 띄지 않아 관리가 어려운 곳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도로와 가장 가까이에 있어 오염 및 부식이 일어나기 쉽고 승 차 감 에도 영향을 주는 곳이 바로 이 하체 부분입니다.
자동차 바닥에서 볼 수 있는 주요 부품으로는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쇼크 업소버, 로어 암, 촉매 장치, 머플러, 엔진 하부, 오일 팬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고 밖에서 보이는 곳들과 달리 하부는 도장과 코팅이 되어 있지 않아 부식 되기 쉽습니다.
부식으로 인해 차체가 약해지면 소음과 진동이 늘어나고 하체 부분의 부품들이 손상될 가능성이 더욱 커집니다.
특히 타이어나 브레이크, 엔진과 연결된 부품들이 많아 자동차의 성능 및 안전에도 영향을 줍니다.
자동차를 운행하는 도중이나 시동을 걸 때 평소와 다른 소음이 난다면 보닛을 열어 점검을 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한 번에 원인을 파악하기는 어렵죠. 그런데 하체 쪽에서 소음이 나는 경우에는 운전자 스스로 확인하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자동차 하체의 이상은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요?
몇 가지 주요 증상들을 미리 숙지해 둔 다면 평소와 다른 하체 소음 발생 시, 원인을 예측하고 정비를 받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1) 시동을 걸 때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는 현상
시동을 걸 때 '구르릉'하는 소음과 진동이 발생한다면 엔진 쪽의 문제이거나 엔진마운트 인슐 레이터 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차량 출고 후 5~6년이 지났을 때 시동 시 날카로운 소음, 진동 등이 느껴졌다면 엔진마운트 점검 및 교환이 필요합니다.
2) 브레이크에서 소음이 발생할 때
하부에서 볼 수 있는 부품 중 하나가 브레이크 패드입니다.
브레이크 작동 시 '끽끽'하는 쇠 긁는 소리가 들린다면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되었을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1만km마다 점검하고 패드가 3mm이하로 남아 있다면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된 후에도 방치하게 되면 제동력에 문제가 생길 분 아니라
브레이크 디스크에도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주기적인 점검 및 교환이 필요합니다.
3) 운전석이 덜컹거릴 때
운전석에서 덜컹하는 소리와 진동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쇼크 업소버(shock absorber)가 고장 났거나 머플러의 밴드가 끊어졌을 수 있습니다.
쇼크 업소버에 문제가 발생하면 승차감이 나빠지고 고속주행 시 핸들 조작이 불편해집니다.
따라서 운전석에서 '덜커덕'하는 소음과 진동이 느껴진다면 정비소를 찾아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쇼크 업소버는 바퀴마다 독립적으로 부착되어 있고 이를 교환하는 데에 약 40여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현가장치란 코너링이나 가속할 때 자동차가 한 쪽 방향으로 기울어져도
타이어가 지면에 붙도록 도와주고 타이어의 방향을 유지시켜주는 장치를 말합니다.
대표적인 현가장치가 바로 서스펜션입니다.
이 부분을 정비하기 위해서는 리프트를 이용하게 되는데요.
이 때, 현가장치를 비롯한 하부전체를 점검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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