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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히터는 엔진의 열을 활용해 작동하는 구조입니다.
히터를 켜게 되면 냉각수가 히터 코어라는 금속판을 통과하여 데워지게 되고,
다시 바람이 통과하면서 따뜻하지고 송풍기를 통해 실내로 유입됩니다.
만약, 히터를 켰지만 따뜻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냉각수 또는 히터 코어 그리고 써모스탯 등을 점검해야 합니다.
하지만, 히터를 꺼더라도 송풍기에서는 뜨거운 바람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 주된 이유는 엔진 작동 중 많은 열을 발생하여, 이 열이 차량 내부로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이때, 공조 시스템이 외기 모드로 설정되면 주행 중 엔진에 의해 데워진 공기가 차량 내부로 유입됩니다.
특히, 운전을 시작한 시간이 지날수록, 고속 주행 시 더 뚜렷하게 나타나며,
시속 100km 이상으로 주행하면 가장 약한 바람 세기로 설정한 것과 비슷한 정도의 바람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또한, 히터를 끄더라도 끄기 직전의 온도 설정의 영향도 있습니다.
높은 온도로 설정되어 있었다면, 끈 후에도 잠시 동안 따뜻한 바람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바람의 온도는 운전자가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지만,
바람의 온도가 뜨겁다면 히트 시스템이나 냉각수 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히터 밸브를 포함한 냉각수 등에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히터 밸브는 냉각수의 흐름을 제어하여 히터 코어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조절합니다.
히터를 끈 상태에서는 이 밸브가 닫혀야 하지만,
고장이나 노후로 인해 밸브가 닫히지 않으면 뜨거운 바람이 계속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의 공조 시스템이 히터와 에어컨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이 시스템에 전기적 또는 기계적 결함이 생기면 히터를 꺼도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히터 온도 다이얼이나 버튼이 제대로 꺼졌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공조기의 공기 순환을 내기모드로 변경합니다.
이렇게 설정 후에도 뜨거운 바람이 나온다면 냉각수 양이 정상인지 체크합니다.
계속 뜨거운 바람이 나오면 에어컨을 사용해서 온도를 낮추는 것도 임시적인 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위와 같은 조치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 정비소를 방문하여 점검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