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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으로 과로사, 안타깝네요
관세음보살
조회수
112
댓글수
0
25-11-14
새벽배송으로 과로사, 안타깝네요
작성자
관세음보살
조회수
112
작성일
25-11-14

 

새벽배송 중 숨진 33세 쿠팡 배송기사가 주 6일 고정 철야근무를 하면서 자유롭게 쉬지 못했다는 유가족의 진술이 나왔다. 

고인의 업무 단톡방에서는 하루 12시간씩 15일 연속 근무한 새벽배송 기사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강민욱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쿠팡택배본부 준비위원장은 “쿠팡CLS와 계약한 택배 대리점 소속 배송기사들의 근무 일정표가 

외부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동안 쿠팡 측이 ‘7일 이상 근무할 수 없는 구조’라고 주장해 온 내용이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새벽, 제주시 오라2동에서 배송 중 전신주를 들이받아 사망한 고 오승용씨의 유가족은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은 쉬고 싶을 때 쉴 수 없는 구조 속에서 일해왔다”고 말했다.

고인의 아내는 기자회견 도중 어렵게 마이크를 잡고 “남편이 휴무를 요청하면 그 쪽(대리점)에서 ‘어렵다’ 

‘이직하는 게 낫다’는 식으로 답했다”며, 해당 내용이 남편의 카카오톡 대화에 남아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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