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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의 마음까지 녹이는 효심 이야기
관세음보살
조회수
170
댓글수
1
25-08-26
북한군의 마음까지 녹이는 효심 이야기
작성자
관세음보살
조회수
170
작성일
25-08-26

2006년, 92세의 연로하신 아버지를 직접 제작한 지게에 태워 금강산 관광에 나선 이군익 씨의 이야기는 온 국민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당시 육로 관광이 막 시작되었던 금강산에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위해 특수 제작한 지게에 태워 산을 오르는 이 씨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금강산 입경 당시, 북한 검색대의 까다로운 검사를 받던 이 씨는 자신이 92세 아버지를 지게에 태우고 금강산에 오르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 사연을 들은 북한 감시원은 날카롭던 경계의 눈빛을 풀고 “아버님 연세가 어떻게 되냐”고 물으며, 

“이쪽으로 그냥 통과하십시오”라고 말하며 이 씨 부자의 효심에 따뜻한 미소를 보였다고 한다. 

이는 당시 남북 관계의 경색 속에서도 인간적인 동질감과 효의 보편적인 가치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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