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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테무 광고 캡처]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별로여도 1만원이라 사다 보니 이번 달에만 30만원 넘게 샀다.” (테무 이용자 게시글 중)
중국 이커머스 업체 테무 등을 이용한 10명 중 6명은 불만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불만족을 경험한 이들 중 4명은 제대로 된 상품을 받지 못한 채 포기했다.
그럼에도 테무 월간 이용자 수(MAU)는 꾸준히 ‘700만명’ 선에 접근하고 있는데, 가격경쟁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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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형 온라인 커머스 테무. [로이터]
16일 정보통신정책연구(KISDI)이 공개한 ‘중국 유통 플랫폼 소비자 인식 조사’에 따르면 테무·알리익스프레스 이용 후 ‘불만족 경험(중복 응답·60.7%)’ 비율이 높았다. 이중 ‘포기했다(44.5%)’ ‘고객 서비스 문의했으나 미해결(44.5%)’ 등 상당수 소비자들이 문제 해결 자체를 포기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조사는 지난 1월 테무 등 온라인 유통 플랫폼 이용 경험이 있는 20~69세, 전국 123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더욱이 테무 추천 의향 및 이용 의향에 대해 ‘없다(54.3%)’가 절반을 넘었다. 최근에는 개인정보위원회가 개인정보 무단 해외 이전에 따른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과징금 13억6900만원, 과태료 1760만원 철퇴를 내렸다.
그러나 가격경쟁력을 고리로 한 테무 이용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테무에서 상품을 구매한 이유에 대해 71.6%(중복 응답)가 ‘가격이 저렴해서’라고 답변했다. 쿠팡의 경우 ‘배송이 빨라서(74.1%)’라는 답변이 수위에 있었던 것과도 비교된다. 결국 갖은 논란에도 ‘가격경쟁력’ 때문에 이용하는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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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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